섹스를 금기시 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개방사회라 할지라도 섹스를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처럼 섹스는 여러가지 면에서 금기시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SNS의 비약적인 발전은 섹스를 공공연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나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체에서는 성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섹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마음에너지를 살펴보면 섹스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닙니다.

섹스를 제대로 알지 못한 상황에서 섹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마음문제, 인간관계문제, 사회문제, 범죄문제, 법률문제, 도덕문제, 윤리문제, 사회질서문제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섹스가 심각한 문제로 인식됩니다.

이렇게 섹스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섹스를 억압하고, 통제하고, 금기화 하는 등의 노력을 지금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섹스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마음에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섹스라는 행위 자체만을 통제하기 때문입니다. 즉 섹스는 '양날의 칼'과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사회추세에 맞추어서 변화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섹스 그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마음에 문제가 발생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생기며, 인간관계와 사랑, 행복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섹스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섹스가 무엇인지, 섹스가 각 개인의 생각과 기억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섹스로 인하여 마음에너지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등, 섹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현상들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섹스가 결코 나쁜 것이 아니고, 인간의 사랑과 행복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으며, 개인의 행복권리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현재까지 어느 곳에서도 이를 체계적으로 설명을 해 주지 못하고 있어서 문제가 생길 뿐입니다. 성수련을 통하여 마음에 강력한 성에너지가 생성되고 감정에너지가 작용할 때, 성수련의 과제를 통하여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와 이치를 설명하고, 이를 해석하게 되면, 섹스에 대한 실체를 정확히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모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놀라운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성수련은 기존의 어떠한 방법으로도 찾을 수 없었던 감정에너지를 생성하는 수련법인 것이며, 다른 수련들과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수련법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