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인간관계속에서 살아갑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의 작용에 의해 살아가며, 사회생활을 합니다. 이로 인하여 가족관계, 부부관계, 자식관계, 친구관계, 지인관계 등과 같이 무수히 많은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 다양하고 많은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각 개인의 마음이 자아실현을 하고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간관계에서 마음에너지가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상처 또는 스트레스를 형성하는 관계가 되고,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사랑 또는 행복을 형성하는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 남성과 여성에게 상처 또는 스트레스의 민감성을 높이고, 사랑과 고통에 대해서도 민감성을 높이는 것이 바로 성(Sex)입니다. 이 섹스는 여성에게 감정에너지를 상승시키고, 남성에게 기분에너지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의 상호관계에서 섹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함부로 섹스가 작용하지 못하도록 경험과 기억에 의한 의식통제를 하게 되는데, 이는 남성과 여성의 이성적 관계가 아닌 가족관계, 부부관계, 자식관계 등 제한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이러한 관계에서는 서로를 이성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아닌 남자와 여자로서만 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섹스의 쾌락에 대한 기분에너지가 작용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부부관계에서 왜 섹스가 작용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부부관계는 남성과 여성이 만나서 결혼을 한 후, 가족으로서 보호하고 책임을 지게 되면서 남편과 아내로서의 역할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남편은 보호와 책임의 의무를 갖고, 여성은 남편의 내조와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으로 마음에너지가 작용합니다. 이처럼 남성과 여성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로서의 마음에너지가 작용하게 되면서 권태와 섹스리스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성마음이 마음에서 작용하는 원리와 이치입니다.

이처럼 섹스는 인간관계에서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성으로 인식하게 될 때 마음에너지가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성은 감정에너지를 상승시켜서 행복을 느끼고, 남성은 여성의 감정에너지를 느끼면서 기분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남성이 여성의 감정에너지를 느끼지 못하면 기분에너지가 생성되지 않게 되는데, 이처럼 상대 여성의 감정에너지를 느끼지 못하면서도 기분에너지가 극대화된다면 이는 상대여성을 오롯이 섹스쾌락의 수단 또는 대상으로서만 인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성이 자신의 감정에너지를 풍요롭게 생성하고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마음의 습관을 갖게 되면, 마음의 안정 및 행복의 감정이 지속되면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상대 남성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고, 남성과의 섹스가 매우 열정적으로 변화합니다. 흔히 교감이라고 하는 두 사람의 감정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성이 감정에너지를 생성하여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조절하는 능력은 여성에게 최고의 인간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능력을 갖는 것은 여성의 성공과 행복에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이는 성수련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에게 성수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